마장중학교 운영위원장에 한식 학부모 위원이 선출됐다.

2011학년도 마장중학교(교장 차지호) 학교운영위원회 구성과 임원선출이 지난 6일 마장중학교 교장실에서 열렸다.

학부모위원 4명, 지역위원 1명, 교원위원 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장 선거에서 한식 학부모 위원이 5표를 얻어 3표를 얻는데 그친 황경우 지역위원을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한식 회장은 “전 황경우 운영위원장의 배려 속에 위원장에 선출 됐고 앞으로도 전 위원장님의 학교 발전을 위한 업적을 이어 나가겠다”며 “군부대 이전과 마장택지개발에 따른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3년 뒤 마장중학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위원장은 이를 위해 지역의 기관 단체와 협의해 최대한 교육지원 예산을 많이 끌어올 수 있도록 해 학교발전을 이룰 것이며, 현재 100명 정원의 농촌학교가 마장 양지 일대에 최고 명문학교로 발돋움 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식 위원장은 마장 오천리 출신으로 경기기계공고를 졸업했고 지역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2009년부터 마장중학교 운영위원을 맡아 왔으며, 마장초등학교 운영위원도 2년간 역임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