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상환 이천저널 회장

一般的으로 한 나라가 國家 機能을 제대로 發揮하기 爲하여서는 세가지 버팀목이 밑받침되어야 한다.

첫째 經濟的 力量의 維持發展, 둘째 安保力量의 强化, 셋째 國民精神의 함양 등이 그것들이다. 世界的 석학들의 共通된 見解도 精神的 資本(mental capital)이 物質的 資本(material capital)을 앞서거나 통제할 수 있을 때에만 순기능적인 國家 發展을 도모할 수 있다고 한다.

優先 經濟力量을 보자.
1950年代 6.25戰爭을 거치면서 거의 폐허와 같은 國民所得 70$線에서 탁월한 方向設定과 온 國民의 熱과 誠을 다한 努力의 집중결과 불과 40여년 만에 人當 國民所得 2万$ 以上을 實現하고 世界 10위권의 經濟大國으로 발돋움하게 되는 기적을 이루었으며 相對的으로 북한의 37배 이상의 經濟力을 保有할 수 있게 되었고 한편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게 된 것은 自他가 認定하는 바이다.

두 번째, 安保力量을 살펴보자.
비록 천안함 피격 침몰사건, 연평도 피격으로 因한 人命의 살상 및 經濟的 손실을 크게 입었으나 첨단 武器로 장착된 國防力과 굳건한 韓美防衛同盟의 울타리 등으로 우리의 신속한 集中과 分散에 따라 國防力을 발휘하면 北의 도발은 사전에 충분히 억제 분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문제는 3번째, 國民精神의 現在의 狀態이다.
황장엽 先生이 돌아가시기 얼마 전 한자리에서 恨스럽게 토로했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北에서는 3살만 되어도 意識化敎育, 主體思想敎育을 시켜서 철저한 戰士로 育成하는데 이곳에서는 나이 30이 되어 고급공무원, 판검사에 임용되는 사람들조차도 제나라 國史를 가르치지 않으니 思想敎育 不在나 마찬가지이다. 배고픈 이리떼들에게 먹히기 좋은 살찐 도야지 밖에 더 되겠는가.”

그렇다면 서둘러 할 일이 무엇이겠는가?

첫 번째, 自由民主主義에 대한 信念體系의 재확립,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대한 확신, 사상교육이 필요 또 긴요하다.

大韓民國은 모두가 잘 아는 바와 같이 2차 대전 후 UN의 決議를 통해, 또 UN감시단에 의한 自由선거를 通해 탄생의 適法性과 과정의 정당성이 보장된 唯一한 合法政府이다.

그런데 이것을 大韓民國은 태어나서는 안 되는 나라, 統一戰爭으로 統一이 目前에 임박했는데 美國의 干涉과 맥아더將軍의 仁川上陸作戰으로 통일이 무산되었기에 우리의 主敵은 美國이며 맥아더동상도 철거되어야 한다는 얼간망둥이 같은 부류가 相當數 끼어있으며 친북, 反美세력과 이를 조정하는 이적성文化가 相當히 우리社會 곳곳에 스며들어있는 것 또한 事實이다.

지나간 좌파정권 10년간의 간접侵略의 결과 이적성 文化가 合法性을 가장하고 여기저기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 또한 事實이다. 우리는 有事時에 6.25때와 같은 友邦의 즉각적인 支援은 기대할 수 없다.

그 당시에는 3가지 不可能한 기적이 일어났었다.

첫째, 決斷力과 共産主義에 대한 信念이 투철했던 巨人 트르만 大統領의 先決心 결단이 있었다. 이것은 아무 때나 기대 될 수는 없다.

둘째, 상임이사국 소련의 결석으로 拒否權행사가 없었기에 滿場一致로 韓國支援에 대한 決議가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요행을 다시는 기대할 수 없다.

셋째, 마침 극동군 사령관으로 世紀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탁월한 指導力과 判斷力을 갖춘 英傑 맥아더장군이 存在하였고 隸下에 卽刻 投入할 수 있는 사단병력을 보유하였기에 즉각 대응이 가능하였다.

이와 같이 3가지 기적은 또다시 기대할 수 없고 아무리 생각해도 하느님이 보우하사 大韓民國을 살리셨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두 번째, 反美종북세력의 척결이다.

아무도 모르는 나라, 한 번도 만난 적도 없고 얼굴도 모르는 동양의 작은 나라의 自由와 安全을 지키기 위해 젊은 靑春을 불사르고 우리의 山野에 붉은 피를 흘렸던 4万 以上의 美國의 젊은이의 거룩한 희생, 또한 124,900여명의 미국을 위시한 참전 16개국의 부상자 등, 美國은 우리가 영원토록 은혜를 갚아 나가야 할 “報恩國家”이며, 이 관계를 단절시키고자 하는 온갖 直間接 策動, 北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보가 없어 비판할 수 없다는 주장, 內在的 기준으로 判斷해야 한다는 맹목적 종북주의자들, 官民 이간을 획책하고자 하는자, 또한 韓國의 國防安保를 해하는 행태, 또한 南南 갈등으로 위장하며 이적 活動을 하고 있는 利敵性 단체가 法院 판결을 받은 것만 해도 200여개가 된다고 한다.

이와 같은 狀況에서 民主主義는 무늬만 民主主義일 뿐 참된 民主主義라고 할 수 없다.

多數決의 원리가 타당하려면 共同意思(common will)가 있을 때에만 다수결의 원리가 타당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중의 상식이다.

大韓民國의 적합성, 적법성을 否認하거나 파괴하려는 분자들과 어떻게 多數決의 決定이 타당할 수 있겠는가?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선거가 없는 귀중한 금년에는 우선 內部의 이적성 文化를 하나하나 척결하고 整理하여 國論을 統一하고 國力을 결집하여 統一의 機會를 앞당기는데 온갖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자유지성 동지 여러분들의 관심과 결단을 촉구해 마지않는다.

끝으로, 正義로운 憤怒는 歷史를 바꿀 수가 있고 眞實에 눈을 뜨면 세상이 달라진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 순 없지 않겠는가? 2011년을 韓半島의 현상을 打破하는 勝利의 해로 만들자.

會友 여러분들의 健康과 宅內 安寧을 기원 드린다.

 

 

이천저널

이천저널  icjn@par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