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출신인 김영철 후보가 마장농협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마장농협은 현 재직 중인 오흥재 상임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24일 인사추천위원회는 김영철 후보를 추천했다.

이어 지난 30일 대의원 총회에서 58명의 투표자 중 37명의 찬성(64%)을 얻어 상임이사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에 당선된 김영철 후보는 1974년에 농협에 입사하여 34년간 농협에 몸담아 온 농협인으로서 지난 2008년 12월에 신둔농협의 전무로 퇴직하기까지 14여년 간 농협 전무로 경영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경영인이라는 평가다.

김영철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정도 경영을 통해 경영내실화와 조합원 및 지역민의 복지 증진에 힘쓰며 변화와 친절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장농협 상임이사 이·취임식은 1일 오전 마장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