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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의 재산현황은?

정치인 재산변동 공개… 7명 재산 증가 이천저널l승인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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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원 의원은 1년간 빚만 9억3천 늘어 

   
이천지역 재력가로 알려진 김학원 의원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또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정치인은 누굴까?

지난달 30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학원 의원은 재력가란 소문과 달리 -799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에 신고 된 재산 8억5212만원 보다 무려 9억3209만원 감소한 것이다. 짧은 기간 이른바 빚만 잔뜩 늘어난 셈이다.

김인영 의장의 경우는 재산은 감소했어도 지난해에 이어 부동의 1위 재력가 자리를 고수했다. 그는 7825만원 줄어든 총재산 19억 4419만원을 신고했다.

이 기간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한영순 의원으로 3억 4804만원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재산변동 결과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중 66%이상이 지난 1년간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재산 증가자는 8명(66.6%)으로 재산공개 대상자의 2/3을 넘었으며 4명(33.3%)은 감소했다.

정종철 의원은 1억 3201만원, 조병돈 시장은 1억 1583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폭 증가한 의원은 김문자 시의원(▲7989만원), 이광희 시의원(▲5041만원), 윤희문 도의원(▲3795만원), 성복용 시의원(▲1625만원), 김용재 시의원(▲60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재산이 소폭 감소한 의원은 임영길 시의원(▼3826만원), 오문식 도의원(▼255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 도의원의 경우는 총재산이 3624만원으로 김학원 의원 다음으로 재산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학원 의원은 신한은행 채무(6억5천)를 변제하고 SC제일은행(2억4천)과 신용협동조합(4억2천), 세람저축은행(5천4백) 등에서 빚을 낸 것으로 신고 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본인이 일을 하고 있고, 가게도 운영하고 있는데 재산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공직윤리위원회 재산변동 신고내역이) 오기됐거나 잘못 보고 된 것 같다. 바로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coa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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