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해병전우회(회장 윤계채)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강원도 강릉시가 때 아닌 폭설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천시해병전우회가 지난 13일 강릉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천시해병전우회는 이날 1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비닐하우스 20개동을 철거하는 등 강릉시 복구 작업에 열성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릉시민들은 “많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셨지만, 이천시해병전우회처럼 열성을 다해 도와준 곳은 많지 않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천시해병전우회 윤계채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릉시의 복구를 위해 노력해준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