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사무소는 지난 20일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제9회 부발읍체육회장기 축구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대회에 앞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제14대 부발체육회장으로 윤시원 이천청년회의소회장이 취임했으며,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천시의회 김인영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윤희문, 오문식 도의원, 조태균 축구협회장과 조태옥 부발읍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관내 엘리트축구 장학생(관동대-김상준, 명지대-김시호, 이천제일고-한희준, 이천중-인석환) 4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그동안 부발체육회에서는 매년 신하초등학교, 아미초등학교, 효양중학교 운동부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한대현 전 부발체육회장은 이임사에서 “윤시원 회장이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부발읍체육회를 이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시원 부발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페어플레이하며 다치지 않고 축구대회를 진행하며 동호회의 찬란한 앞날을 기원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벌어진 축구경기는 부발축구회, 진우축구회, 효양축구회, 번개축구회, 진로축구회, 가산축구회, 신하축구회, 아미축구회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신하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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