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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린 고교입시 “무난하네”

지원자 수와 입학정원 거의 ‘비슷 이천저널l승인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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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고 180 커트라인 “루머일 뿐”
인근 학교들 “불이익은 전혀 없어”

이현고등학교의 개교로 많은 논란이 됐던 고등학교 입시가 무난하게 끝났다.

이번 고교입시는 ‘이현고등학교 개교로 인한 학생들의 동요로 각 학교 지원자 수의 차이가 클 것이다’, ‘이현고등학교가 내신 180 이상인 우수학생들만 신청 받을 예정이다’, ‘이현고등학교로 인해 인근 고등학교에 불이익이 있을 것이다’라는 등 많은 논란이 예상됐지만, 고교입시의 뚜껑을 열어본 결과 ‘여태까지의 걱정들은 괜한 기우였다’는 평이다.

실제로 이현고등학교를 비롯한 시내권의 각 학교 지원자 수와 입학정원은 거의 비슷한 추세를 걷고 있었으며, 입학정원에 미달된 학교는 한 곳에 불과했다. 읍?면 단위에 있는 학교는 다소 미달되는 추세도 있었지만, 이는 예년과 거의 비슷한 형태라는 평가다.

이현고등학교가 내신 커트라인을 정해놨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이현고등학교 입시를 담당한 교사가 “전혀 근거 없는 일이다. 내신 커트라인을 정할 수 있는 학교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 누가 소문을 냈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명백한 루머”라며 “이현고등학교 역시 진학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됐다”고 해명함으로써 깨끗이 잠재워졌다.

이현고등학교로 인한 불이익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인근 학교 교사는 “학교가 하나 더 생기면서 우수 학생이 분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는 불이익이 아닌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이현고등학교로 인한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말하면서 기우였다고 밝혔다.

이현고등학교 개교로 인해 있었던 논란들이 잠재워진 가운데, 앞으로 각 학교의 위치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
이천저널  icjn@par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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