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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지도(Welfare-map) = 지역사회복지계획

이천저널l승인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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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하게 쓰는 말 중에 복지라는 단어가 있다. 어느 말에 붙여도, 어디든 잘 어울린다. 아동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라는 익숙한 단어뿐만 아니라 교육복지, 생활체육복지, 문화복지 등등 복지는 우리들의 생활 그 자체에 이름 붙여진다.

또한 운전면허증처럼 많은 사람들이 소지하고 있는 자격증이 있다. 바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이다. 그래서 사회복지사도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하지만 ‘지역사회복지’라는 단어는 조금은 생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방분권화가 되면서 중앙의 권력을 분산한다는 취지와 함께 지역사회복지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체예산 수립, 자체 재정자립도 강화를 강조하는 복병(伏兵)같은 제도이기도 하다.

지역사회복지는 각 자치단체 단위의 지역사회 수준에서 지역 내 존재하는 각종 제도, 자원, 요구, 문제 등을 해결하고 네트워크(Network)하는 지역사회적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풀이하자면 지역사회 수준에서의 복지를 위한 일련의 활동들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지역사회복지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피부로 느끼는 부분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수립된다. 현재 복지계획에 담아 있는 분야는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보육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여성복지, 보건·의료복지, 주민생활서비스분야로 총 8개 분야이다.

하지만 시민들과 밀접하게 관계되어지는 복지(Welfare)가 이것뿐이겠는가. 평생학습, 문화관광, 생활체육 등등 이천시민의 생활에 관계된 모든 것이 복지(Welfare)이다.

이는 예산을 추가로 세우는 것이 아니다. 시민들의 행복한 복지도시 이천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복지이천을 경험하는 통로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지난 실무협의체와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이러한 노력들이 있었다. 협의체에 신설된 문화체육, 평생교육분과 활성화 및 시민들의 복지채널(Welfare-channel)의 접근성확보를 위한 노력들이었다.

필자가 언급한 시스템구축에 앞서, 앞으로 여러 가지 제도와 숙제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목소리들이 시민을 위한 복지시스템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변화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한 번 더 생각하면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 함께 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행복한 복지도시 이천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계획이 지역사회의 친절한 복지지도(Welfare-map)가 되길 바란다.

이 근 우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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