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소통의 통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지금 우리 이천시자원봉사단체회원들은 시민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함께 행복하고자 사람도서관을 열었습니다. 사람도서관이란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직접 도움을 요청해 사람을 '대출'하는 서비스입니다. 사람도서관 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보다 견고하고 건강한 복지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이런 사람이야~ 서이천로타리클럽!

1905년도에 탄생한 세계 최초의 국제봉사단체로서 인류가 이룩한 가장 숭고한 조직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전세계 소아마비박멸운동을 비롯하여 기아와 빈곤퇴치, 수자원(식수)개선 사업, 지구환경보전 등과 같은 수없이 많은 국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사업으로는 장학금지급, 공부방개선사업, 교복지원사업 등의 장학사업과 명절 음식나눔사업, 수도ㆍ난방지원사업, 사랑의 집수리봉사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사업 등과 같은 소외계층 지원사업들을 통해 행복한 인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 이런 사람이야~ 서이천로타리클럽!

서이천로타리클럽(회장 남선 한상갑)은 지난 8월 8일 (사)이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여가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18개의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61명을 초대해 서이천로타리가족 30명과 함께 지산리조트 야외수영장에서 다문화가정 수영캠프를 열어 즐거운 여가 생활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형편이 어려워 피서를 가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보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회원들의 바람처럼 아이들은 수영장의 물을 보자 환호를 연발하며 수영장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해 했다.

또한 수영장 옆에 마련되어 있는 카트를 2인 1조로 타면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스릴과 짜릿함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선 한상갑 회장은 “여러모로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회원들 간의 화합과 진정한 봉사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이천로타리클럽은 이 외에도 7월 12일 마장면 독거노인 가정에서 독거노인 쌀 전달식을 가졌고, 9월 20일에는 마장면의 40가구를 방문해 마장 독거노인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11월 25일에는 이천프라자부페에서 엘리엘동산 일일밥집행사를 치르기도 했다.
이천저널  icjn@par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