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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통해 말한다!-인생사용설명서

김홍신 작가 이천저널l승인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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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용설명서’의 저자 김홍신 작가가 떴다!
지난 8일 저녁 7시 여성회관 안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책으로, 글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왔던 김홍신 작가가 강의를 위해 여성회관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었다.
이윽고 차분히 등장하는 김 작가. 강의에 앞서 그의 인생철학을, 그리고 명상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여성회관의 한 사무실 안. 그곳에서 정갈한 태도로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 듯 강의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김홍신 작가의 모습은 흡사 명상을 하는 사람과 같았다.

평소 괴롭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등 명상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하는 김홍신 작가. 김 작가의 말에 따르면 명상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마다 그것을 다 스승에게 물어볼 수만은 없습니다. 특히 근본적으로 나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죠. 그럴 때 답을 알려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이처럼 명상에 대한 그의 생각은 확고했다. 그에 따르면 명상이란 ‘거울을 닦듯이 마음을 닦아가는 과정’이며, ‘마음을 보는 방법을 배우는 훈련과정’이다.

사람은 호기심이 있는 생물체이기 때문에 언제나 질문을 안고 살아가는데, 나이를 먹어갈 수록 질문은 점점 나의 근본적인 모습에 대한 것이 많아진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또한 그 질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역시 명상이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명상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김 작가는 평소 주변 사람들, 특히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명상을 많이 권한다고 한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 항상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행복이다. 우리는 멋지게, 행복하게 살 의무가 있다. 이번 학기 동안 그것을 함께 찾아가자’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데에 있어 명상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하는 김 작가. 그는 명상을 통해 자신이 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알아냈을 때, 가장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한다. 하지만 명상에 대한 철칙 역시 분명하다.

“사람의 마음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어 번 공부해서 끝날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해야 하죠.”

틈틈이 자신에 대한 고찰을 하며 마음·정신·영혼을 깨울 것을 요구하는 김 작가. 그에게 있어 명상이란, 자신을 발견하는 수단이고 다른 사람과 행복을 공유하는 수단이 되며 나아가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었다.

한송이 기자(uh0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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