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5.2 화 16:12

함께 배우고 나누는 윤택한 삶의 시작 ‘창전동’

제3회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 ‘성황’ 양동민 기자l승인2010.06.2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시민들의 삶을 배우고, 나누고, 즐기며, 윤택하게 하는 ‘이천시 평생학습축제’의 기본 단위는 관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다.

그 중에서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용성)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은 활발하다. 지난 23일 창전동 주민센터 광장에선 ‘주민과의 소통, 그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제3회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가 열렸다.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는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제형식의 다양한 참여로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센터 황연순 평생교육사는 “지난해까지는 실내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들이 대부분 참여하여 치러진 학습 발표회 형식이라면 이번 제3회 창전동 축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는 물론 동아리, 관내 학교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여 홍보, 체험, 워크숍 등을 추가해 주민과 하나가 되는 축제로 주민자치 역할 증대를 꾀하고자 했다”고 이번 축제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오전 11시 창전동 한울림 도서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거행됐으며, 이천초교의 발리댄스, 소리향 오카리나의 개막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는 뜨겁기 시작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현호 시의회 의장, 임규석 창전동장, 곽수영 제일고 교장, 이태용 이천농협 조합장 등 관내 학교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축제 광장에는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과 성과물을 전시한 홍보 부스와 △와인, 다문화음식, 원예, 전통놀이, 가훈 써주기 등의 체험부스,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국밥, 빈대떡, 순대 등의 먹거리 부스, △독거노인의 머리를 손질해드리는 이미용 봉사부스(미즈미용타운) 등이 설치돼 좁은 공간에서도 알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이후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창전12통(대호아파트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워크숍도 개최됐다. 워크숍에서 주민들은 ‘시흥시의 맹꽁이 책방 운영 사례’를 보고, 창전 12통이 ‘평생 학습 마을로 만들어 가는데 바람직한 방안을 찾고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요가, 힙합댄스(이천초), 가요 부르기(중국어동아리), 바이올린 합주(설봉초), 방송 댄스(설봉초), 동아리 활동 및 봉사, 노래, 학습 등의 수기 발표 등 다양한 학습발표회가 진행됐다.

최용성 위원장은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주민 여러분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학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규석 창전동장은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문화, 복지, 교육 증진센터로의 기능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축제가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연마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단결되고 화합하는 가운데 살기좋은 창전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 및 학습생의 반응도 함께 나갔으면 합니다. 추가 내용을 보태주세요.

다사랑 다문화센터에서 체험에 참여한 찰리(필리핀)씨는 “필리핀 화채를 만들어 주민들과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해줘서 필리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자치위원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 중국어 학습동아리 최인숙 회장은 “공연연습은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앵콜까지 청해주셔서 나름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주민 A씨는 “제기차기와 투호 던지기 전통놀이 체험을 하면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즐거웠다”며 “체험도 하고 작은 경품까지 챙겼다”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동민 기자 (coa007@hanmail.net
양동민 기자  coa007@2000n.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동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99번길 69, 2층  |  대표전화 : 031)636-1111, 637-1314  |  팩스 : 031-632-258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0174  |  등록일 : 1993.11.11  |  발행인·편집인 : 조항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항애
Copyright © 2008 - 2023 이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