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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와 맘마미아의 아름다운 만남

이 상 진 이천아트홀 관리운영팀장 양동민 기자l승인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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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호 4월 23일 <문화칼럼>

이천아트홀이 개관1주년 기념으로 5월 4일부터 9일까지 세계적인 뮤지컬 <맘마미아!>를 공연하게 되었다.
이천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지방 투어중 가장 주목 받고 있다. 2004년 초연 이후 7번째로 선보이는 무대이자 2010 맘마미아 투어의 첫 공연을 장식하는 것 외에 이천공연은 서울, 대구, 광주, 성남 등 대도시가 아닌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공연되는 첫 무대로 큰 의미를 가진다. 중소도시로서는 쉽지 않은 일정인 6일간 8회 공연을 기획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아바’의 대표적인 히트곡 22곡과 모든 세대가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과 사랑 그리고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이다. 1999년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하여.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160개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20억명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2004년 국내 초연때는 114회 공연 기간, 85%의 객석 점유율, 최단시간 동안 20만 명 관객 동원, 140억원의 매출 등의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총 679회 공연 동안 96만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대한민국 넘버 원 뮤지컬로 자리매김하며 2008년에는 인터파크 선정 ‘2008 골든 티켓 작품상 대상’ 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도 해외 어느 도시에선 뮤지컬 <맘마미아!>가 공연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 중에 하나이다.
해외에서 새롭게 제작된 후 이천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이는 무대는 40피트짜리 컨테이너차량 3대 와 10톤트럭 11대 분량의 막대한 양을 자랑한다. 지방공연은 완성도가 낮을거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 서울공연과 차이가 없는 완벽한 무대를 보이기 위해 지금도 맘마미아 스텝진은 물론 이천아트홀 직원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실 이런 대작을 기획하고 선보이는 이유는 우리 이천시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명품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적 욕구 해소에 대한 의무감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이천 도자기축제기간에 공연을 선보이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세계적인 도자기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단순 이벤트성 축제가 아닌 문화축제로 도예명인들과 시민들과의 화합의 장이 되고 이천시민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써 역할을 그동안 보여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천아트홀도 이러한 축제분위기에 동참하여 이천의 문화적 이미지를 높이고 좀 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려고 한다. 뮤지컬 <맘마미아!> 뿐만이 아니라 이천아트홀 전시장에서는 ‘제3회 이천도자Trend공모전’ 수상작들이 도자기 축제 기간 동안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다.
공연문화의 대표주자 뮤지컬 <맘마미아!>와 전시가 함께하는 이천아트홀과 축제문화의 대표주자 ‘이천도자기축제’ 두 문화의 만남이 아름다운 동행으로 끝나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끌고, 더 나아가 전세계에 우리 이천시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양동민 기자  coa007@2000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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