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5일 공감과 소통을 위한 조직문화 성과 공유회 ‘IC(heon)의 세포들, 당신의 이야기’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조직변화 ON : 공감과 소통」의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조직문화 진단결과 발표 ▲이천시 1기 주니어보드 활동성과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소개 ▲행복한 조직문화 퍼포먼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최근 베이비부머세대의 퇴직과 MZ세대의 대거 유입으로 인해 공직사회 내에서도 조직문화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고,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 혁신조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지난 4개월간 「조직변화 ON : 공감과 소통」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이천시의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발적 역량을 강화 움직임 등의 새로운 시도를 실시하였다.

특히, 공직입문 5년 이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1기 주니어보드를 구성하여, 앞으로 조직을 이끌어갈 MZ세대가 조직의 문제를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함으로써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변화를 시도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천시 1기 주니어보드를 격려하며, ‘MZ세대로부터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이 우리 조직이 순항할 수 있는 순풍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세대 간의 다름을 갈등으로 생각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는 당부했다.

이천시 1기 주니어보드로 활동한 모 주무관은 ‘주니어보드 활동을 하며 선·후배 동료 인터뷰를 통해 참 많은 것을 느꼈다.’며 ‘직장생활을 하며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인정의 말, 감사의 말 한 마디를 들었던 순간인 것 같다.’,‘작고 소소한 변화이지만 우리가 만든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이 서로에게 널리 퍼져 모두가 보람 있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