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세무고등학교(교장 김갑일)는 국립이천호국원(원장 이순희)과 이번 6월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을연계 현충선양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이천세무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공무원·부사관 양성을 위한 국가관을 키워주는 교육에 마을의 국립묘지로서 국립이천호국원이 적극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적으로 ▲현충탑 참배, 봉사활동, 진로체험 및 현충선양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운영 ▲교육행정 및 보훈업무 추진과 관련하여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호국 음악회,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 참석 등 예비 공무원·부사관들의 국가관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천세무고등학교 김갑일 교장은 “국립이천호국원과 함께 마을연계 교육을 더욱 강화해나갈 생각이다.”며 “국립이천호국원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을연계 현충선양 교육을 진행하여 예비 공무원·부사관들의 애국심, 애향심을 기르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순희 국립이천호국원장은 “지역 학교로부터 시작하여 지역 주민 공동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충선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현충선양 체험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천세무고등학교는 혁신학교로서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담당교사 진성민)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국립이천호국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내에서만 하는 교육을 넘어 마을과 함께 협력하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은 물론, 민주시민으로서 국가관을 키워주는 교육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