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원(조성원 원장)은 이천문화원과 이천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신협이 후원하는 2021 청소년·가족 어부바 프로젝트 ‘브이로그’로 ‘이천잇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13명), 이현고등학교(21명), 성인·가족(15명)이 참가하였으며, 매주 월요일 이현고등학교 학생 21명을 시작으로 매달 2회 수업과 자체 활동으로 10월까지 진행한다.

미디어 교육 강사진으로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영빠남 소병구 강사, 시놉시스 구성과 소셜미디어 적용방법은 이천의 블로거 김동훈 강사, 지역과 나와의 이음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이천문화지킴이(송명자, 김순희, 정선화) 강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브이로그로 이천잇기는 일방적 교육이 아닌 참가자가 주제를 선정하고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그 활동이 우리고장 이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영상 및 블로그 활동은 ‘브이로그로 이천잇기’ 영상제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이천문화원 조성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미디어 영상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이로그로 이천잇기는 단순한 영상 제작과정을 배워보는 시간이 아닌, 내가 살고 있는 지역기반 소재를 활용하여 지역과 나의 ‘이음’을 통해 우리고장에 대해 알아가게 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의 청소년과 이천시민에게 지역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분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