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오제환)는 주택용 화재경보기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촉진하기 위한 화재경보기 사용법 작동체험 및 설치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의무설치 시행 이후에도 전국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은 56%에 그치고 있다.

이번 화재경보기 설치 촉진을 위해 관내 시장, 소방서 청사 정문 등에 주택용 화재경보기 실물 부착 포스터를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설치 홍보를 추진한다.

오제환 서장은 “아직도 기초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행복을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