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 이하‘공단’)은 장애인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중리천로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부터 중리천로 공영주차장(34면)의 월정기권 운영대수를 70%(24대)로 확대하고, 이 중 2대는 장애인 고객 대상으로만 임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월정기권 대기자 현황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관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장애인 고객이 중리천로 주차장 월정기권을 이용하려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1년 가까이 대기하여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장애인 고객의 대기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공단은 예상하고 있다.

장애인 고객 대상 월정기권은 본인 운전용 장애인 주차표지(노란색)를 소지한 장애인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자동차등록증 및 복지카드를 지참하여 공영주차장 사무실에 방문하면 된다.
 
신성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계속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