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오제환)는 10일과 11일 4층 대회의실에서 공사장 및 창고시설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화재예방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과 간담회는 최근 발생하는 창고시설 대형화재 예방 및 화재발생 대비 효율적 방안을 마련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고시설 화재발생(이천·용인) 사례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 △관계법령 위반 시 양벌 기준 적용 및 관계자 감독 의무위반 적용 확대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소방서는 이천시청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하여도 심도있게 회의를 하였고 유관기관의 연계강화 및 홍보 안내를 철저히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오제환 소방서장은 “이천ㆍ용인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실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