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대월면에 위치한 해룡천에서 대월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주민들 20여명이 해룡천을 따라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 모두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하나라도 더 수거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향훈 바르게살기운동대월면위원회 위원장은 “지속되는 정화활동에도 불구하고 수거할 쓰레기들이 많아 놀랐지만 예전보다는 하천변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줄어든 것 같아 보람차다.”라고 하며 방치된 쓰레기 줍기에 열을 올렸다.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동안 바람이 세차게 불어 수거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천안까지 들어가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다.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쓰레기 투기금지를 홍보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하여 힘쓸 것을 다짐하며 환경정화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