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마장지역 추곡수매 현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당연히 ‘벼 수매통’이야기다.

수확한 산물벼를 통에 담아 건조·저장시설이 있는 RPC로 운반하는 도구로 그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마장면 이평리 벼농사를 짓고 계신 유모씨는 “금년도 마장농협에서는 처음으로 벼 수매통으로 수매를 받았는데 시간과 경비 절약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하여 혼자서도 벼 수확을 할 수 있어 바쁜 영농철 최고의 선물이었다”라며 제도를 도입한 농협과 조합장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장농협(조합장 김종국)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일본품종에서 국내품종인 해들로 계약재배를 받고 있으며 또한 지자체보조와 중앙회 협력사업을 통한 총 8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벼 수매 통] 150개를 구입하여 추곡수매 현장에 투입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