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18일 부발읍 무촌5리 휴먼시아아파트 주민들과 세 번째 소규모 공감미팅을 진행했다.

엄시장은 지난 화요일 일성아파트, 갈산 휴먼시아 아파트에 이어 이날 부발 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를 갖고 주민 여론을 청취하는 소통릴레이를 이어 나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교통 불편 문제 ▶작은 도서관 건립 ▶운동기구 설치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안됐으며, 특히 교통 불편 문제를 화두로 하여 시내권, 이천의료원, 부발역으로의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마을 공동체 활동 소개와 더불어 청년 음악가들로서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윈드 오케스트라(대표 권혁태), 피아체볼레(대표 안재영), 아리모리앙상블(대표 강수민)’의 합동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엄시장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함으로써 함께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은 화목해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아파트 내 야외시설에서 진행했으며,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손소독 등이 철저히 준비된 상태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