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의용소방대가 지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적 조치를 위하여 소방 청사 및 지역 방역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지원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공무원의 감염을 예방하고 출동 후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것이다.

청사 내·외 방역을 하면서 의용소방대 남왕우 대장은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이 건강해야 출동 나가서 힘을 내지 않겠냐”며“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하며  최선을 다해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소방서 마스크 기부에 참여한 월드베스트침대(주) 하종철 대표이사는 “불철주야 시민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서승현 소방서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코로나19확산으로 불안한 시점에 감염예방을 위해 청사방역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의용소방대는 1일부터 학교 개학 전까지 의용소방대장 남왕우 대장을 비롯한 50여명이 백사면을 시작으로 이천시 관내 전체 방역활동을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