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천시청소년진로콘서트”가 7월 2~3일 양일에 걸쳐 이천시 관내 중학교 1학년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천시청소년진로콘서트는 국내최초 VR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염동균 작가의 특강과 시연, 트론댄스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창직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4차산업 혁명의 변화에 따라 예술분야도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 VR로 그림을 그리고 개성을 표현하는 가상현실 세계의 예술작품을 보면서 더 이상 캔버스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여 청소년들이 진로콘서트를 통해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는 과정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이천교육지원청에서 위탁을 받아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박람회, 진로콘서트, 멘토파견사업, 학과탐색프로그램 등 이천시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