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1일 이천소방서 119구조대(대월면 소재) 훈련탑에서 특전사 제5779부대원들과 함께 산악사고 대비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기온상승에 따른 행랑객 증가로 산악사고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훈련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훈련교관은 119구조대장 및 구조팀장으로 구성되었다.

훈련에는 이천소방서 119구조대원 10명 및 제5779부대원 50여명이 참여해 관내 계곡고립 사고다발지역 파악 및 지형·위험지역 확인, 계곡 및 야영지 산악사고 발생 위험지역 요구조자 구조방법, 수직·수평 및 계곡고립 인명구조 등의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문상식 119구조대장은 “최근 야외활동, 등산인구의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도 증가되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적인 안적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특전사 대원과 함께 교육훈련을 진행하여 의미가 더 크며, 119구조대원 또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