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CEO과정 총원우회 이취임식이 23일 저녁 교내 대학본부 101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걸우 동원대학교총장, 정연옥 평생교육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신동헌 광주시장과 조억동 전 시장, 홍종기 이임회장, 정홍전 취임회장, 11대 김재윤 총원우회장, 12대 김진덕 총원우회장, 13대 김진국 총원우회장을 비롯해 각 기수별 원우회장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15대 김민규 사무총장의 사회로 14대 임원진들이 1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 및 행사에 대한 감사 인사와 김기현씨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공로패, 취임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재직기념패는 14대 홍종기 총원우회장과 박종복 사무총장에게 수여됐으며, 1년 동안 아낌없는 봉사를 해준 임원진에게 감사장 전달과 각 기수별 회장과 총무이사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15대 총원우회를 리드해 나갈 이들에게 수여되는 취임패는 정홍전 15대 총원우회장과 김민규 사무총장에게 전달됐으며, 각 기수의 2019년 원우회 발전을 위해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를 해줄 원우회장에게 취임장이 수여됐다.

한편 정승달 상임부회장, 정순애 여성부 회장, 설연희 골프동호회 회장, 황철암 산악동호회 회장 등 임원진이 구성돼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걸우 총장은 축사에서 “이임하시는 14대 홍종기 총원우회장과 박종복 사무총장의 노고와 공로에 대해 치하해 주시고, 취임하시는 15대 정홍전 총원우회장과 모든 원우 분들께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역발전과 본 대학교 발전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연옥 원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총원우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공헌하신 홍종기 회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린다. 총원우회 발전에 정열과 의지는 정홍전 15대 원우회장을 통해 찬란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홍종기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참여와 화합으로 변화를’이라는 테마로 힘차게 출발했는데 벌써 퇴임사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3월 등산대회를 시작으로 5월 골프대회, 6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10월 체육대회 잘 마치고 퇴임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어 정홍전 취임회장은 그동안 총원우회를 멋지게 이끌어 준 역대 회장들과 특히 14대 홍종기 회장과 박종복 사무총장 등 각 기수별 회장과 원우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몇 가지 중점적으로 추진할 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각 기수별 원우회 활동 활성화, 두 번째로 동원대학교 CEO 총원우회 실질적 위상강화를 위해 역대회장님, 우리대학 총장님, 광주이천 시장님과 국회의원님, 시의원님, 그 밖의 사회단체님과 협의체 구성, 마지막으로는 참여하는 원우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핵심 리더인 동원대학교 15대 총원우회 정홍전 회장과 임원들은 미래예측이 힘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앞을 내다보는 예지력과 통찰력으로 올바른 방향과 전략을 가지고 지역 경제발전, 모교 및 총원우회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한마음 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