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이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성근, 이하 협의회)가 지난 5일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덴볼룸홀)에서 제8기 위원총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총괄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지난해 8기로 출범했던 위원들이 위원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앞으로 이천시 미래에 대한 분과별 활동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세계는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를 세우고 지구의 미래에 대한 공론의 장을 열어 이해 당사자들 간 뜻을 모으고 있다. 이에 협의회에서도 SDGs 17개 목표를 토대로 이천형 SDGs를 개발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이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윤경효 이사의 ‘지속가능발전이란 무엇이며 이천형 SDGs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통해 분과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6개 분과(정책기획, 안전행정, 복지문화, 산업환경, 여성, 지역개발)로 구성돼 분과영역별 실천활동과 정기회의를 통해 소통하게 된다. 분과위원 70여명이 참석해 8기 위원 활동을 정리하는 시점인 이날 위원들은 2030년 이천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상상해 보는 활동도 했다.

이성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여러분들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제9기 위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