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학교(교장 김효경)가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학교 인근 아파트 노인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교직원들과 전공과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작게나마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만든 김치는 인근 효양아파트 노인정에 전달했으며, 장애학생들은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활동 속에서 배우고 소통하며 추운 겨울을 나는 따스한 정을 느꼈다.

김효경 교장은 “그동안 학교를 발전시켜오면서 함께했던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던 중 하나로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