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1.26 목 15:34

독서는 경쟁력이다 100회 특집

“독서는 인생이다” 에세이를 내면서 달라진 점 이천저널l승인2018.11.02l수정2018.11.02 16:5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오세주
시인. 독서논술지도사
꿈나라서점 대표

행복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달라진 세상을 접하면서 우리가 쓰는 글도 달라져야하고 생각과 가치관도 달라져야 함을 알게 되었다. 38년이란 세월을 독서하며 글을 써왔다. 때론 자연을 벗 삼아 어린 시절 가난을 통한 극복의 과정으로 진솔한 습작을 이어왔다.

하늘을 보며 “푸르다, 높다, 파랗다, 아름답다”를 연발하며 동심의 꿈을 그리던 시절이 있었다. 마냥 철부지처럼 친구들과 뛰어놀던 시절이다. 중학교 2학년 때 독서를 알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창의력이란 무얼까?’ 고민하고 올바른 미래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싶은 생각도 이쯤이다.

수필을 쓰고 산문과 시를 병행하며 작가의 꿈을 그리기도 했다. 중3시기에 처음으로 신춘문예 도전을 시작으로 고교시절 3년과 대학시절, 그리고 지금까지 흔히들 말하는 신춘문예 병을 앓고 있다. 누가 뭐래도 글을 쓰는 사람들은 이해하리라 믿어 본다. 끝없는 도전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하기를 하면 누구나 필자와 같은 평생 글쓰기를 하리라 생각한다. 행복을 행복이라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글을 쓰는 시간들이 소중하다.

대학시절 광주교대 김광욱 교수로부터 처음으로 시를 평가 받았다. 혼자서 쓰는 습작을 통해 ‘강’이라는 시제를 보고 평을 해주셨는데 칭찬을 거듭해 주셨다. 시속에 등장하는 ‘강과 나’의 모습을 깊게 투영하고 그 안에 인생의 의미를 가미한 시였다.

시는 운율과 심상과 주제가 어울리는 하모니다. 음정과 박자가 맞아야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하는 것처럼 시에서도 시의 3요소가 어우러져야 올바른 시 창작이 되는 것이다. 필자는 이천에서 <꿈나라 독서논술>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 철학이 있다. 꿈을 키우는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알려져 있다. 독서 강사로서 학부모들과 자녀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과 강의를 통해 만나고 있다.

20년 가까이 이천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독서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 지금까지 독서를 강조하고 논술교사로서 글을 첨삭하고 심사하고 살아왔으니 온전한 기쁨을 독서로 돌리고 싶은 게 맞는 것 같다.

<독서는 인생이다> 저서를 내면서 지난 시간에 대한 회상을 한다. 에세이로 출간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공감해주고 이제는 고려대학교에서 <명강사 최고위 과정>을 통해 강의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떠올려본다. 이천시장애인협회에도 매주 금요일 ‘독서지도사란 무엇인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독서는 경쟁력이다’ 등을 주제로 독서 강의를 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장애인들에 대한 독서 오해가 있는 듯하다. 강의를 듣는 주체는 정상인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아니며 오히려 독서를 통해 누구나 실현 가능하고 자기개발이 가능한 영역이다. 한 자 한 자 써내려가는 수강생들의 눈빛과 도전에서 창조적인 글이 나온다.

<독서는 인생이다>는 필자의 삶이다. 독서지침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쉽게 읽히는 에세이 교양도서다. 현재 여러 대학 도서관에서 지정 도서로 활용하고 있다. 시립이나 도립도서관, 사설도서관에도 들어가 있다. 이천에서는 작은 규모의 도서관들이 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독서는 인생이다> 저자 강연회도 준비할 예정이다.

독서는 미래를 여는 삶이다. 아이들이 자라서 꿈을 키우는 길이 독서다. 필자는 이런 면에서 <독서는 인생이다> 책을 세상에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함께하는 교양도서를 알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의 고민이 무얼까’ ‘풍요로운 세상에서, 즐기고 사는 세상에서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그것은 자녀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일깨우는 <독서습관>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랜 시간 동안 독서치료 상담을 해 왔다.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달라져 간다. 독서라는 힘이 들어가면 아이들은 개성과 리더십이 넘치는 아이가 되어 간다. 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기의 색깔을 아름답게 펼쳐 글을 통해 보여준다.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이 있는 아이들이 되어 간다.

행복이란 어쩌면 이런 것이다. 독서를 통해 진정한 나를 알아가고 자신감과 이해력, 이타심과 순응력 등 인간이 살아가는 기본적인 의미를 배우게 된다. 필자는 독서를 알아가는 사람들을 기억한다. 세종대왕과 정조를 통해 독서배우기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

이천저널에 <독서칼럼>을 연재한지 벌써 100회가 됐다. 오롯하게 독서이야기를 써왔다. 감사한 마음이 든다. 신문사 칼럼을 통해 행복한 독서가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전해드리고 싶었다. 필자는 지금까지 여러 칼럼들을 써왔다. 북(book)칼럼, 어린이칼럼, 독서칼럼, 청소년칼럼, 역사칼럼 등등 지면을 통해 독서라는 큰 타이틀을 전제로 글을 써왔다. 그러기에 <독서는 인생이다 2018.출판이안) 교양도서가 빛을 본 건지도 모른다.

이제 11월이 시작하는 시점이다. 행복한 내일을 독서로 채워보자. 세상은 잔잔한 미소로 다가가는 자의 것이다. 독서로 생각하는 오늘이 되길 기대해본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99번길 69, 2층  |  대표전화 : 031)636-1111, 637-1314  |  팩스 : 031-632-258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0174  |  등록일 : 1993.11.11  |  발행인·편집인 : 조항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항애
Copyright © 2008 - 2023 이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