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삼니웃)와 서희청소년문화센터(관장 조계형)가 16일 “찾아가는 세대 공감 효사랑”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찾아가는 세대 공감 효사랑”이라는 특화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1:1 결연을 맺고 공예품을 만들거나 함께 음식 만들기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계형 센터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조부모의 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우리 청소년들이 나눔의 의미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을 배려하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