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인자)와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10월 16일 호법면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결혼이민여성가정을 위해 집수리 공사 후원 및 봉사활동을 했다.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9년 3월 창립해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집수리 공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미얀마 출신 결혼이민여성가정 8명의 구성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배지, 장판 및 싱크대 교체가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한 후원과 더불어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돼 환경 개선을 도왔다.

복하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천시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우리의 나눔활동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도 적극 협조해준 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복하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팀에서는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해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원처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문의: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631-2267 / 010-5309-5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