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초등학교(교장 한광수)가 ‘2018 학생자치 예술 꿈마당’ 운영 학교로 선정돼 10월 15, 17, 18일 3일에 걸쳐 학생자치회와 교내 댄스동아리가 함께하는 환경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장초에서 실시하는 ‘댄스와 함께하는 교내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일상적 공연을 통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환경안전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에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공연과 4~6학년으로 구성된 학생자치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고민해 만든 캠페인 문구와 피켓 활동은 학교구성원으로서 주인의식을 제고하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 스스로 만들고 나누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캠페인을 관람한 최은서 학생(4)은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해 문화예술 공연을 하고, 캠페인 내용이 효과적으로 전달돼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학교를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