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는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교통약자의 이동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 동행누리센터(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1대를 축제장에 배치해 임시주차장과 행사장 구간을 운행한다. 또한 승하차장 안내판을 별도 거치하고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 쉽게 식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단 이사장은 “올 가을 이천시 최고의 축제인 쌀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에 방문하는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축제장 내 마련된 임시부스에서 농업테마공원 안내 및 특별교통수단에 관한 상담 등 공단 사업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