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소규모학교인 대서초등학교에서 18일 찾아가는 어린이 전파교실이 열렸다.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워가는 대서초등학교(교장 최용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성전파감시센터(이천시 설성면)의 후원을 받아 위성전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파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전파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파 교육을 통해 전파의 원리를 이해하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전파의 활용방법을 알게 됐으며 무선 드론 시연을 통해 전파가 전송되고 수신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교란신호를 발사해 드론 조종 장해 체험을 했다. 또 전파측정 차량을 통해 우주에 있는 인공위성 위치 찾기 및 주파수의 의미와 전파의 전송과 수신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무전기 교신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결합한 VR(가상현실) 체험 등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