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우수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영남)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We are the – 로드푸드 플레이스”라는 닉네임으로 관내 소외계층 기관 및 시설에 방문해 대상자(아동·청소년, 어르신)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We are the – 로드푸드 플레이스”는 ‘요리Cook 죠리Knock’(행안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2018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 최우수상) 시리즈의 일환으로 ‘푸드트럭’으로 어려운 곳 어디든 찾아가 음식을 만들어 주거나 함께 만듦으로써 상호간 관계를 증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대상자의 사고를 전향시킬 수 있도록 변화를 그린 내용이다.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능자원봉사자로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학회장 조혜원)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양적·질적으로 충족시키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깊은 성찰을 자원봉사자 스스로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니터링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지한 팀장는 “자원봉사자가 주도적 운영능력과 스스로 진보하는 능력이 점차 향상되는 것을 지켜봤다”며, “자원봉사 본질에 입각한 성장으로 앞으로 더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재능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꾸준히 협업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재능을 발휘하고 싶다”며, “잊지 못할 봉사활동이었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