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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홍·서학원, 김두관 의원 만나 ‘갑질피해’ 호소

이천저널l승인2018.09.11l수정2018.09.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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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공사 갑질 횡포 맞서 ‘1인 시위’
“이중고 겪는 농가현실 외면치 않을 것”

▲ 윤여홍 조합장은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인삼공사 중부사업소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농민들을 상대로 갑질을 합니다. 농민들은 불이익이 두려워 인삼공사의 횡포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이것이 인삼농가의 현실입니다.”

갑의 횡포에 맞서 1인 시위에 나선 경기동부인삼농협 윤여홍 조합장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나 하소연하면서 한 말이다.

윤 조합장은 지난 3일 서학원 이천시의원과 함께 김 의원을 만나 한국인삼공사의 불합리한 수매가 결정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윤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사실상 반 강제적으로 이뤄진 계약 탓에 인삼공사의 매출액은 증가세하고 있으나 농가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불합리한 수매가 결정 제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는 수매가 하락과 예기치 못한 폭염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이익을 당할까봐 아무소리 못하는 농가의 고충을 헤아려,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윤 조합장과 서학원 의원으로부터 인삼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한 김두관 의원은 인삼농가 현실에 대한 실태 파악을 통해 농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윤 조합장은 인삼재배 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인삼공사 중부사업소 앞과 국회의사당 앞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윤 조합장은 “인삼경작 농민에게 119년 동안 갑질하며 커진 한국인삼공사의 불공정한 계약으로 인해 시름하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삼공사의 개선책이 마련될 때까지 1인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윤여홍 경기동부인삼농협 조합장과 서학원 이천시의원은 지난 3일 김두관 국회의원을 만나 한국인삼공사의 불합리한 수매가 결정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 나설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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