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네(대표 남유숙)와 동온하정은 지난 7월 26일 이천지역 내 장애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과 함께 이들 가정에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지난 6월 기탁한 500만원으로 구입한 선풍기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함께 선정한 80가정에 돌아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천 시내권역뿐만 아니라 장호원 권역까지 가정 방문한 남유네와 동온하정 대표는 “지난 연탄봉사 이후 장애인 분들이 무더위에 힘들어하실 것을 생각하니 걱정이 되어 다시 오게 됐다”며 “직접 얼굴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 희광스님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남유네와 동온하정의 나눔이 있어 꼭 필요한 후원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