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소재 창전지역아동센타(아동복지시설)가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TD fc 유소년팀을 창단한다. 창단식은 오는 21일 11시 신둔면 소재 예스파크 내 JS Shop & Lounge에서 학부모들과 외부 인사들을 초청해 개최된다.

이번 창단된 TD fc는 ‘Together Dream’ 의 이니셜로 다변화된 시대에 축구를 매개로 함께 꿈꾸며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전지역아동센터가 축구클럽을 창단하는 목적은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계발시키고, 미래의 주인공인 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운동선수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지역 후원단체들과 긴밀한 연계로 자긍심을 극대화시키며 참여 아동들에게는 사회에서의 불평등 해소와 협동심, 의지력을 경험하게하고 사회성과 집중력 향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자긍심과 자부심 상승, 개인의 자존감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TD fc는 이천시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직돼 운영되는 클럽으로 자라나는 유소년기에 축구를 통한 건강한 신체 형성 및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미래의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활성화 학교체육,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가져오는 새로운 지역축구문화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창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TD fc 성장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