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12일 이천송정초등학교에서 2018 배움중심수업 성찰·나눔 워크숍을 실시했다.

‘2018 이천 성찰과 나눔이 있는 배움중심수업 워크숍’ 계획에 의거 교사 주도적 수업설계, 실천, 성찰 나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배움중심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이천 관내 4개 권역으로 나눠 1권역 “질문으로 살아있는 수업 만들기”를 시작으로 미술과 수업의 어려움과 적용 가능한 수업사례 나눔 등 총 4회를 실시한다.

12일에는 이천송정초 장혜민 교사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질문으로 살아있는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국어과 수업공개를 했고, 멘토교사인 관내 수석교사의 진행으로 수업 성찰 나눔 협의회도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참석한 교사들이 서로 생각을 나누며 바람직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토론학습 수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성찰 나눔 시간이 끝나고 ‘배움중심수업’ 역량강화를 위한 ‘한 학기 한 책 읽기, 슬로리딩’ 연수가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동료 교사들 간에 진솔한 마음 열기를 통해 그동안의 교실 수업을 되돌아보고 개인적인 수업 고민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자리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고효순 과장은 “앞으로 실시할 2~4권역 배움중심수업 성찰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수업공개와 성찰 나눔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