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드림스타트가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우리가족 행복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우리가족 행복프로젝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10가족 31명이 참여했으며 △가족소통교육 및 팝아트 △수납교육 및 방법 △학습코칭 교육 및 잡월드 △에버랜드 등 4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애착증진 및 친밀감 형성을 조성하여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모군(초·3)의 아버지는 “가족소통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부분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것을 알게 됐고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해야겠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에버랜드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이천시 부모역할 지원사업 ‘가족애(愛)하모니’ 사업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친밀감 형성과 올바른 가족상 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