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명자)는 지난 5월 11일 어버이날을 즈음해 이천시 6.25참전 국가유공자 40여명을 초청하고 창전동 지호한방삼계탕집에서 오찬·다과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실시해 왔으나 도자기축제 봉사활동으로 일정을 조정해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회 임원들은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나라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삼계탕과 떡, 과일을 준비해 정성껏 오찬을 대접하며 효행을 실천했다.

이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임원들은 매년 6.25참전유공자회 안보전적지 순례활동 및 정기총회행사 등에도 참여해 전적지안내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오찬에 이상욱 재향군인회장도 함께 동참해 “6.25참전용사님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100세 시대를 맞이아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즐겁게 생활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