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철)는 2018년 부발읍 주민자치 특화프로그램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이천역사문화 탐방’을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8팀이 참여해 이천지역과 연관된 역사문화를 토크 형식으로 두 차례 수업한 후 역사문화유적지를 지역 여행작가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매주 토요일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살고 있는 우리고장 이천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직접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통해 부모 자녀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 됐다.

이번 탐방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토요일에 자녀와 함께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의미 있었는데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 아쉽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