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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읍, ‘우리는 친한 친구’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이천저널l승인2018.05.15l수정2018.05.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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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2일 장애&비장애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리는 친한 친구’ 사업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우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친구들의 열정에 폭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2차 프로그램은 비누-향초 공예와 ‘우리 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장애-비장애 청소년 각각 성교육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알려주고 다른 몸에 대한 이해와 문제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 한 시간에 걸쳐 진행한 성교육 강의는 ‘미투 운동’으로 대표되는 강압에 의한 성폭력 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이 내 몸을 지키며 아니다,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영준 부발읍장은 “청소년 간에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친구들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는 친한 친구’ 사업은 부발읍 관내 11~19세 장애, 비장애 청소년 각 11명이 짝을 이뤄 친구를 맺고, 힐링 나들이, 성교육, 미니가든 만들기(원예체험) 등 문화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장애청소년에게는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심을 심어주고 비장애 학생에게는 편견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숙도를 향상시켜 장애인식개선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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