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천시청소년육성사업에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이 최종 선정돼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은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happy choice!(행복 선택)’을 하는 청소년 과제를 실천하면서 지역 소도시에 소재한 초·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문화소외지역 학교에 찾아가 다양한 청소년문화예술 공연 및 진로체험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장호원 관내에 소재한 초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 화예술 공연 체험 및 박람회, 1박2일 캠프형 여가문화 활동 등을 숙박형, 박람형, 당일 체험형 3종으로 분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학교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발달특성 및 전인적인 청소년 성장에 맞춰 관내 유관기관(극동대학교, 동원대학교) 및 청소년기관인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이천시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분야별 체험 및 공연(문화체험 15종 및 공연체험 7종)에 참여하게 된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동등한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함에 있어 밑거름이 되고자 지역사회 및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상생하며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청미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은 첫 수혜기관인 이황초등학교(4. 27~28)를 시작으로 오늘도 미래진행형으로 달려가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청미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프로그램 담당자와 사전 협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