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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경쟁력이다 (80)

■우울함을 독서로 치유해보자. 이천저널l승인2018.03.28l수정2018.03.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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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주
시인. 독서논술지도사
꿈나라서점 대표

필자가 생각하기에 독서는 마력을 지녔다. 힘들 때 독서는 치유의 손길이다. 누구하나 무관심해도 독서는 언제나 손을 잡는다. 살다보면 인간은 우울한 순간들이 많다.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그 무엇들이 얼마나 많을까? 이럴 때 독서는 “친구하자” 한다.

봄을 맞으며 웃는 꽃잎처럼 우울함으로 달래주는 키워드가 바로 독서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되는 도구가 바로 독서다. 독서엔 정직함이 담겨져 있다. 혼자가 아닌 다양성을 추구하는 시대에 독서는 해답을 지니고 있다. 따뜻한 이웃처럼 다가와 안아준다. 행복함의 근본이 독서에 있는 것이다. 오롯한 기쁨이 독서로 시작함에 있다.

거리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표정도 다양하다. 하지만 그들의 내면을 보면 우울함이 깃들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근본 이유는 행복을 위해서다. 행복을 찾는 비결은 문화에서 찾아야 한다. 문화공간속에서도 독서를 통해 찾아야 한다.

치유의 공간, 독서는 힘을 준다. 미래를 열어서 ‘함께’라는 공간을 만든다. 가정에서 주부들이 음악을 틀어놓고 일하는 경우도 어쩌면 우울함을 해소하기 위한 치유의 시간인지도 모른다.

직장에서 샐러리맨들이 점심시간에 커피를 두고 수다를 떠는 것도 어쩌면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고자 하는 모습인지도 모른다.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동기인지도 모른다.

독서는 치유이며 우울함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 된다. 매일 1시간씩 독서를 권장한다. 하루 중 1시간 정도는 투자해야 한다. 시간의 선택은 중요하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저녁에 잠자기 전 1시간, 또는 점심식사 후 1시간 등 다양한 시간들을 선택해서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는 나를 지키는 수호자다.

간편하게 가방 속에 오늘 읽을 책을 가볍게 넣어보자. 산책할 때, 오늘 정상에서 아니면 산등성이에서 잠시 쉴 때 읽을 수 있는 시집이나 에세이집도 좋다. 준비해서 읽어보자.

생각은 커지고 무수한 언어들을 쏟아낸다.

습관적으로 독서는 이러한 치유의 손길이 있다. 읽다보면 그 안에서 지름길을 알려준다. 소중한 보석보다 더 큰 희망도 보여준다.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도 독서를 통해 이끌어준다. 그래서 독서는 마력을 지닌 산물이다.

서로 더불어 책을 읽고 평가해주는 소통의 장도 독서에 있다. 나를 알아가는 지름길도 독서에

있다. 가족과 함께 웃음도 독서에 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정도 독서에 있다.

그래서 학자들은 독서를 인생의 길잡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른다. 비추는 길, 나를 이끄는 소중한 빛, 친구들을 알게 하는 우정의 빛, 세상을 알아가는 지혜의 길, 가정과 직장에서 인정받는 기쁨의 길 등등 독서는 우리들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미래지향적인 보물들이다.

7세 아이엄마가 상담을 요청했다.

“아이가 요즘 책을 가까이 하는데 어떻게 지도하면 될까요?”

필자는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시기는 바로 독서의 나이라고 알려주었다. 사실은 독서의 나이는 우리 인생의 나이하고는 상관없다. 인생은 고달프면 돌아갈 수도 있지만 독서는 고달프면 더욱더 매달리게 되는 게 독서다. 7세 아이엄마의 상담처럼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할 때 3가지를 주문하고 싶다.

1) 구연동화처럼 엄마가 읽어줘라.

2) 그림을 보여주며 글과 매치하도록 읽어줘라.

3) 읽고 난 후 반드시 그림동화를 함께 그려보라.

위 3가지를 염두 해두고 실천해보자.

먼 미래를 이끄는 소중한 치료사 독서!

이제 우리는 독서를 통한 웃음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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