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5.2 화 16:12

독서는 경쟁력이다 (77)

■ 독서의 기본 이해력 이천저널l승인2018.03.05l수정2018.03.05 14: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오세주
시인. 독서논술지도사
꿈나라서점 대표

봄이다. 봄을 그리는 일들이 보인다. 마음에도 봄을 이웃에게도 봄을 그린다. 가족들과 커피 한 잔으로 서로 공감하며 독서를 통해 갖는 시간은 봄처럼 화사하다.

우리가 글을 읽는 목적은 다양하다. 학생들은 학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또는 문제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독서를 한다.

독서를 할 때 다양한 읽기 방법들을 알아두자.

-글을 훑어보며 내용 예측하기
-글쓴이의 생각 파악하기
-모르는 단어의 뜻 찾아보기
-자신의 생각과 글의 내용 요약하기
-비유적 표현의 의미 추측하기
-글의 구조도 그리면서 내용 요약하기
-중요한 정보 밑줄 긋고 적어 두기
-정보의 정확성, 타당성, 적절성 판단하기

이처럼 글을 읽는 방법도 다양하다. 읽고 난 후 어떻게 정리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참고하고 활용하길 권장한다.

우리가 읽는 독서는 의미들이 다양하다. 읽기는 독자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이 아니라 독자가 속한 구체적인 상황과 사회, 문화적인 맥락 속에서 다른 구성원과 상호 작용하며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이다.

설명문의 경우 내용 전개방식은 어떠할까?

인과, 비교, 대조, 예시 등이 설명문을 구성하는 전개방식이다. 독자는 글을 읽으면서 자기주장을 편다. 글의 의미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 단어와 문장의 의미는 무엇인지, 글의 전개과정은 어떠한지, 글쓴이의 주장은 타당한지 등을 파악해 능동적으로 글을 읽어 내려간다.

광화문에 대해 읽었다고 정리해보자.

원래 광화문의 뜻은 글자 그대로 “왕의 큰 덕이 온 나라를 비춘다”이다. 건축 시기는 1395년 조선 태조 때 만들어졌다. 건축양식은 석축을 높게 쌓고 중앙에 홍예문을 터서 문루를 얹은 궐문의 형식을 갖추었다. 이름의 유래는 1426년 세종 때 원래는 “오문”으로 불리던 것을 집현전 학사들이 나라의 위엄과 문화를 널리 만방에 보여준다는 뜻으로 “광화문”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붙였다. 광화문의 역할은 경복궁(조선 제일의 법궁)의 남쪽 문이자 정문이다.

일제는 조선의 유적을 훼손할 목적으로 광화문을 삐딱하게 비틀어 관악산이 아닌 남산을 바라보게 했다. 남산의 국사당을 허물고 건국시조를 신으로 받드는 신사를 건립하게 된다. 조선의 정통성을 훼손하기 위해 일본은 강압적인 수탈을 서슴지 않았다.

광화문의 역사적 의미는?

광화문을 우리는 <조선의 얼>이라 부른다. 그 이유는 광화문은 우리 역사에서 단순히 건축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역사적 수난을 거치면서도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으로서 조선민족정신을 대표한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혼을 상징해 온 존재이기에 조선의 얼이라 부른다.

1995년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한 이후 경복궁 복원사업과 함께 2006년부터 광화문을 복원하는 작업이 시작돼 2010년에 이르러 다시 복원됐다.

독서란 무엇인가?

우리는 독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필자가 앞서 말한 여러 가지를 종합해보면 독서는 우리를 풍요롭게 한다. 지식을 전달해 주고 삶의 교훈을 주며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독서를 올바로 이해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온전한 것이 되기까지 독서는 큰 힘이다. 나를 알아가는 지침서이고 이웃과 국가를 아는 자산이다. 힘들어도 독서는 가치가 있기에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실천해야 한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99번길 69, 2층  |  대표전화 : 031)636-1111, 637-1314  |  팩스 : 031-632-258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0174  |  등록일 : 1993.11.11  |  발행인·편집인 : 조항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항애
Copyright © 2008 - 2023 이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