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7일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산불진화장비를 이천시청으로부터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천시청에서 지원한 산불진화장비는 소방수관 350개, 산불진화장갑 170켤레로 산불화재 진압 필수장비다.

정명교 이천시청 산업환경국장은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이며 이천시청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면서 “산불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이천소방서와 공조체제를 굳건히 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진화장비가 보강된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이천시청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