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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개헌은 이천에서부터”

이천저널l승인2018.02.01l수정2018.0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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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200여 곳 사회단체 서명운동 적극 동참
시민들도 “나의 삶을 바꾸는 일인데” 기꺼이 서명

“내 삶을 바꾸는 일인데, 당연히 동참해야지요.”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이천시민들의 목소리가 거세다. 31일 현재 이천지역 곳곳에서 지방분권개헌 10만명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방분권 개헌은 역사적 사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한 이천지역 사회단체들이 가두 행진을 벌이며 거리로 나선 것이다. 이들은 ‘지방분권 개헌은 이천에서부터’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 등을 들고 시민들에게 다가가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서명운동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방분권 이천회의’가 이천지역 10만명 서명운동 참여를 목표로 뛰고 있는 가운데 이천회의는 서명운동 마감시한인 2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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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못 말리는 ‘개헌 열기’

지방분권 개헌 10만인 서명운동 가두 캠페인

이천시가 ‘지방분권개헌 이천회의’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 이마트 이천점, 이천종합터미널, 문화의 거리 등에서 지방분권개헌 천만인 서명운동 가두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지방분권개헌 이천회의’ 출범 이후 지방분권 개헌 청원을 위한 10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에 발맞춰 지난 21일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마트 이천점은 이천시체육회, 중앙통 문화의 거리는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22일에는 관고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에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가 참여했고, 한파가 몰아친 24일에는 문화의 거리에서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종합터미널에서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주관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병돈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방분권 개헌을 염원하는 이천시민들의 뜨거운 목소리를 서명부에 담기 위해 여러 기관사회단체가 동참했다. 서명대 운영 장소를 협조해 준 기업체와 항상 내 일처럼 동참해주는 지방분권개헌 이천회의 공동대표들과 분과위원장들 이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분권 개헌은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재원을 지방과 주민에게 나눠 국민을 위한 생활 자치가 가능하도록 헌법에 명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지방정부의 헌법 규정 △보충성의 원리 규정 △주민자치권 신설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의 4대 자치권 보장을 담고 있다.

지방분권 개헌 이천회의 결의문

지방분권 개헌 이천회의는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적 소명임을 밝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지방분권 개헌은 역사적 사명이다.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하고 26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지방자치는 2할 자치에 머물러 있다.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방이 튼튼해야 나라가 건강해지고, 지방의 경쟁력이 담보될 때 곧 국가의 경쟁력이 귀결된다.

우리는 국민의 명령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 국회에 강력하게 촉구한다.

하나.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임을 천명하고,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실현하라.

하나. 대한민국 헌법에 국민의 자유 및 권리 확대와 자치기본권을 명시하라.

하나. 대한민국 헌법에 지방정부를 명시하여 헌법에서 보장하라.

하나. 대한민국 헌법에 지방정부의 4대 자치권인 자치 입법권·자치 행정권·자치 재정권·자치 조직권을 명시하라.

하나. 각 정당과 국회는 지방분권 개헌 추진의지를 밝히고 개헌안과 개헌일정을 조속히 국민들에게 제시하라.

지방분권 이천회의 참가자 일동
(상임대표 조병돈 / 지역대표 신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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