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이천설봉포럼 회장에 채재옥 전 이천시학운위 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채 회장은 지난 7일 나랏님 이천쌀밥 2층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배님들께서 닦아 놓은 포럼의 정신과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교선 YMCA 이사장, 이천환경련 허관행·오윤택 공동위원장, 이천여주경실련 김대록 위원장 등 이천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채재옥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고민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설봉포럼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100주년 기념식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