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이념과 갈등 넘어 ‘화합과 단결’에 앞장선다
외적으로 한반도 위기상황 극복, 내적으로 이천지역 화합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제18기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지난달 18일 이천시청 소통 한마당 회의실에서 제18기 회장 취임식 및 자문위원 5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김명섭 회장이 취임하고 지난 2년 동안 17기 협의회를 이끌어온 오문식 전 회장은 이날 이임했다. 출범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위촉장을, 임원들은 임영장을 각각 수여받고 제18기 민주평통의 활동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로 했다. 제18기 김명섭號에는 윤동선 수석부회장과 김태린·신삼숙 부회장, 고문 4명, 신해진 분과장이 이끌고 있는 기획홍보분과를 비롯한 5개 분야 분과로 구성돼 있다. 실질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간사에는 이종창씨가, 행정업무는 신미선 행정실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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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18기
'자문위원 연수' 및 '안보체험'   

안보교육·국방과학연구소 시설물 견학

“이천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회장 김명섭)는 지난 15일과 16일 태안 만리포 호텔에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통일 안보체험도 겸한 이번 연수는 자문위원 역량과 능력을 결집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해 통일사업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인 15일에는 △김명섭 협의회장의 개회사 △홍주식 교수의 ‘응답하라! 통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통일 안보교육 △자문위원들 간 친목다짐을 위한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이어 16일에는 △천리포 수목원 관람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대한민국 국방관련 동영상 시청과 시설물 견학 △자문위원들 간 연수에 대한 소감발표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의 소감을 발표하는 소통의 시간에서는 민주평통의 역할과 자문위원으로서 활동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보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김명섭 회장은 “요즘이야말로 민주평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통일의 방향과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이천협의회에서는 김명섭 회장을 중심으로 자문위원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문위원의 역할은

·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 조성과 공감대 형성 활동
·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북한정세에 관한 이해 확산 활동
· 자문·건의를 위한 통일 여론 수렴활동
· 통일 후계세대 육성 활동 등 청소년 통일의식 고취 사업
·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통일 문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