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그리디언코리아(유)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부발읍의 필리핀 다문화가정에서 ‘Sweet House’ 4차 집수리 공사를 실시했다.

이천시 부발읍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인그리디언코리아는 국내 최초 전분공장을 설립해 60년간 한국 전분당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공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weet House’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2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페인팅 작업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며, 인그리디언코리아가 공사비용 일체를 후원하고 본사와 이천공장의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의 이주여성은 “이천시에 살면서 이렇게 훌륭한 혜택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그리디언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땀 흘리며 진심으로 봉사해주시는 인그리디언코리아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팀에서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해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원처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